보아 행콕(ボア・ハンコッ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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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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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여제(海賊女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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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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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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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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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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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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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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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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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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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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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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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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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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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등장인물. 왕의 부하 칠무해의 홍일점. 뭇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칭송하는 절세가인이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사실상 접근 불가능한 지역인 캄벨트에 위치한 여성 전투민족 '구사(九蛇)'의 나라 '여인섬' 아마존 릴리의 황제이자 구사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으로 여동생인 보아 썬더소니아, 보아 마리골드와 함께 '고르곤 세 자매'라고 불린다. 아마존 릴리의 백성들은 모두 행콕을 '뱀여왕(蛇姫)님'이라고 부르면서 그녀를 경외한다.
고작 18살의 나이에 단 한번의 원정으로 그 목에 8,000만 베리라는 현상금이 걸렸다.[20] 그리고 그 실력과 예로부터 악명을 떨친 구사의 전력을 경계한 세계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무려 13년 동안 왕의 부하 칠무해로 군림했다.
이름의 유래는 보아뱀과 꽃 '스노우베리 핸콕'.[21] 모티브는 메두사인 듯 하다. 뱀이 이미지 동물이라는 것, 보는 사람을 돌로 만드는 능력하며 원전 설화에서 메두사 역시 인간이었을 당시 절세미인이었다고 한다
메두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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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오래 전부터 구상해온 캐릭터 인물이다. 그래서 등장하기 전에 이미 여기저기서 언급되었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 본인이 등장한 516화에서 416화 전인 원피스 100화가 게재된 소년 점프 1999년 37-38 합병호 표지다. 100화 기념으로 출연에 앞서서 맛보기로 공개되었다. 비록 뒷모습이고 복장이나 머리색 등 세세한 디자인은 다르지만 '몸에 뱀을 두른 우아한 여성'이라서 딱 봐도 행콕임을 알 수 있다.[22] 이름도 등장 이전에 나왔다. 스릴러 바크 편 마지막 부근에 "어인섬 인어의 외모는 해적여제 행콕과 비견된다고~"라는 대사에서 이름과 별명이 공개되었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두개골을 쓴 애완용 뱀의 이름은 살로메. 생일은 3월 6일. 행콕 뒤를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챙겨준다. 부모님이 아이 챙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 정확한 길이는 불명이지만 얼핏 봐도 신장 191cm의 장신녀인 보아 행콕의 몇 배 이상이다. 그리고 나름 강한지 정상전쟁에도 데리고 갔다. 실제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수영도 할 수 있어서 정상전쟁 종전 직후 하트 해적단의 잠수함 폴라 탱 호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격했다. 근력도 강하다. 몸을 세로로 길게 세운 상태에서도 행콕 1명 정도는 거뜬히 받친다. 심지어 행콕은 자신의 왕좌도 따로없으며 대신 살로메 위에 앉는다
하트 해적단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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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가 많은 원피스 세계에서도 세계 최고의 미녀로 불리며, 그 명성이 자자하다. 행콕의 아름다움에 비견되는 존재로는 인어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인어공주' 시라호시[24]와 와노쿠니의 코무라사키 뿐이다.[25]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보아 행콕이라는 이름 자체가 '미의 대명사'다.[26] 긴 흑발에 아름다운 얼굴, 키 191cm에[27] J컵이라는 글러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한다. 요염하고 색기 넘치는 미인인데다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자 애교를 자주 시전하기도 하는데, 이게 또 굉장히 모에해서 본 사람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구나 아름다운 미모에 빠져들곤 한다. 보통 이렇게 가장 아름답다는 설정이 붙은 캐릭터는 대개 독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쉽게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행콕만큼은 독자들 역시 최고로 아름답다고 손꼽는다. 작가 또한 가장 그리기 힘든 캐릭터로 행콕을 꼽았다.[28]
행콕의 아름다움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행콕이 명령하면 성별에 관계 없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그녀의 지시를 따른다. 심지어 인간이 아닌 달팽이마저도 행콕에게 반할 수준이다. 일반 해병은 옆에서 정신 차리게 하지 않으면 군함에 실린 짐도 모두 내놓을 정도로 그녀에게 홀딱 빠진다. 심지어 해군의 16명뿐인 실력자인 중장 모몬가도 행콕에게 품은 사심을 떨치기 위해서 자해를 해야 했다. 게다가 아무리 행콕이 악행을 저질러도 애교 한번만 부리면 죄를 묻기는커녕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미모를 무작정 찬양한다. 놀라운 것은 이 아름다움은 매료매료 열매 능력이 아니다. 매료매료 열매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복용자에게 사심을 품은 자를 돌로 만드는 능력이다.[29] 만약 티치가 매료매료 열매를 먹었더라면...? 복용시 예뻐지는 효과가 있는 건 알비다의 미끌미끌 열매.
행콕에 사람들이 정신 못 차리는 이유는 그냥 행콕이 너무 예뻐서다. 지금까지 행콕을 보고 매력을 느끼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30] 워낙 미모를 보고 제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란스러울 정도
보아 행콕 - 나무위키
루피를 열렬히 짝사랑한다. 루피에게 이성으로써 호감을 표시한 여성 2명 중 하나인 캐릭터[37], 그리고 연애 감정이라고 할 만한 애정을 가진 캐릭터로써는 사실상 유일하다.[38] 처음에는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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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넓은데, 원작에서는 작가가 작화에 공을 팍팍 들여서 넓은 이마까지 예뻐보이는 미모를 자랑하지만, TVA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이나 와노쿠니 편 외에는 예쁘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작붕도 유독 잦다.[31] 가끔은 마빡만 쓸데없이 돋보이는, 이게 추녀인지 미녀인지 애매한 작붕도 탄생한다.[예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작화에 힘을 팍팍 준 스페셜 에피소드인 3D2Y에서는 어느 정도 낫다.
게다가 단순 작붕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림이 못 따라준다. 행콕의 디자인이 특별히 매우 화려한 편은 아니며 원작에서는 순전히 작가가 미묘하게 다른 눈코입 생김새와 공들인 머릿결 등의 작화만으로 납득할 만한 미모 차이를 보여주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래도 그게 힘든 것으로 보인다. 니코 로빈, 트라팔가 로우와 더불어 소위 '원피스 3대 작붕'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는 작가가 엄청나게 많은 속눈썹과 쌍꺼풀 개수, 화려한 장신구 등으로 확실히 다르게 디자인한 시라호시나 코무라사키의 경우는 애니메이션 작화가 나쁘지 않다는 점과는 대조적이다
코즈키 히요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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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인 썬더소니아도 인정했을만큼 성격 자체는 매우 안 좋다.[33] 그 루피가"너 정말 역겹다"[34]라고 경멸스러워하는 어투로 일갈했을 정도다. 정작 본인은 "나는 무엇을 하든 용서가 된다. 왜냐하면 내가 아름다우니까."라고 말하고 다니는 전형적인 외모지상주의자다. 상대가 자신의 비위를 거스르면 고개와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상대방을 한껏 내리 깔아보며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허리랑 목을 너무 위로 젖혀서 너무 내려다보려 한 나머지 반대로 올려다보게 되는 게 포인트.[35]
또한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에 더해 냉정하고 잔혹하기까지 하다. 사실상 보아 행콕이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은 루피와 두 여동생 뿐이다. 자신의 은인이자 아마존 릴리의 선선선대 황제인 뇽 할멈이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건물 밖으로 가차없이 집어 던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앞길을 막았다고 새끼 고양이를 발로 차버리기까지 한다. 또 아이들이 자신을 생각해서 열심히 만들어 선물한 찰흙 동상을 방의 외관만 해친다면서 가차없이 부수기도 했다. 심지어는 자신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아마존 릴리의 백성 마가렛이 남자인 루피를 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돌로 만들어서 공개처형시키려고 했을 정도. 그 명왕 레일리의 코를 잡아당기며 짜증을 내는가 하면 얼마 먹지도 않은 징베에게 (루피에게 준 음식을) 그만먹으라고 소리쳤던 전과도 있다. 이러한 성격이지만 행콕은 아마존 릴리에서 누구보다 강하고 아름답기에, 행콕을 향한 아마존 릴리의 지지는 절대적이다
징베 - 나무위키
난폭한 종족의··· 별종이란 얘긴가. 스스로 반한 인물이 아니면 돕지도 지키지도 않으며 호인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대개 기질이 사납고 호전적인 동족들과 달리 진중한 성격이며[33] 자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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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러한 성격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지옥과도 같던 과거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이다. 행콕은 12살 때 동생들과 함께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당해 사본지 제도에 노예경매장에 천룡인의 노예로 팔려가 등에 평생 지워지지 않을 천룡인의 낙인이 새겨진 채 4년 동안 온갖 수난과 학대를 겪어야 했다. 피셔 타이거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에 성공한 뒤에도 행콕은 한 나라의 왕이자 칠무해가 된 지금까지 자신이 과거 천룡인의 노예였고 그 움직일 수 없는 증거이자 낙인이 자신의 등에 새겨져있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36]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지 않고,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오만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버리는 남성들을 혐오하면서도, 그들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아무 거리낌 없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그걸 단 한방에 봐버린데다가, 루피가 등의 문장을 아는 듯하게 말을 꺼내자 다급하게 제압하려 했지만 완전히 실패했고 역으로 루피가 소니아의 등이 드러나는 걸 막아주기까지 하자 자신이 거주하는 성으로 불렀다. 그리고 진상을 모두 털어놓고 이야기할 때는 공포에 몸서리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세계 제일의 미녀이자 잔혹한 뱀 여제의 위엄도 벗어던진 채 나약하고 공포에 질린 한 인간의 모습으로 루피에게 이러한 자신을 경멸하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루피가 아니라고 하자 마치 안도한 듯 섬 바깥으로 나갈 배를 내어주었고, 안도감이 상사병으로 돌변해 앓아눕자 그 원인을 알고 있던 뇽 할멈의 처방을 통해 마음을 다잡은 뒤로는 완전히 루피에게 푹 빠져버린다
보아 썬더소니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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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를 열렬히 짝사랑한다. 루피에게 이성으로써 호감을 표시한 여성 2명 중 하나인 캐릭터[37], 그리고 연애 감정이라고 할 만한 애정을 가진 캐릭터로써는 사실상 유일하다.[38]
처음에는 루피에게 남자라는 이유 자체로 대단히 적대적이었으나,[39] 작중 전개가 이루어지면서 루피가 여느 다른 남자들처럼 자신의 외모에 홀리지 않는 목석 속성과 더불어 자신과 자매들의 끔찍한 과거를 숨겨주는 배려심, 과거에 대한 편견 없이 상대를 대하는 태도, 남을 위해 맞서 싸우고 심지어 머리까지 숙이는 모습,[40] 그리고 자신의 트라우마인 천룡인에게 주먹을 날린 사건까지게다가 사황이 빽인지라 세계귀족이 함부러 못 건드리는것도 덤, 그의 남다른 면모를 보고 푹 빠져버리고 만다. 쉽게 말하면 나에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이때부터 고압적인 여왕 모습에 반해 푼수끼 넘치는 여인으로도 캐릭터가 변모한다.
사랑에 빠진 이후에는 상사병으로 드러눕는데,[41] 금남의 섬 아마존 릴리의 의사도 상사병을 몰라서 그저 원인불명의 병으로 걸렸다고 생각했다. 만약 뇽 할멈이 없었으면 아마 행콕은 선대, 선선대 아마존 릴리의 황제처럼 상사병으로 죽었을 것이다.[42][43] 그 이후 루피에게 한 눈에 반하여 아예 루피와 사귀는 걸 넘어서 그와 결혼해 신부가 되고 싶어 한다. 루피가 세계 최악의 흉악범인 몽키 D. 드래곤의 아들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도 "그대가 악마의 자식이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얼굴을 붉힌다.[44]
참고로 루피와 행콕은 정확히 띠동갑이다.[45] 행콕은 루피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노리고 있지만, 루피는 2부 시점에서 단칼에 "결혼은 안 한다!", "결혼은 싫어"라고 한다.[46][47] 작가는 원피스에 연애는 그리지 않는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드래곤볼의 손오공[48] 외 다른 점프 만화들처럼 연애는 패스하고 바로 결혼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라고는 장담할 수는 없다.
당연히 커플링 떡밥에 적극적인 애니팀에서는 관련 오리지널을 이래저래 많이 넣었다
아예 행콕의 시선으로 보는 루피는 마치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샤방한 외모를 가진 꽃미남으로 필터링되는 등 왠지 에이스를 닮은 건 기분 탓이겠지 동생이니깐 콩깍지가 제대로 씌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미, 로빈 등이 루피를 흠모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며 불안해한다.[49] 루피가 항해를 통해 많은 여자들과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할까봐 심히 두려워한다.
480화에선 루피에게 포를 쏘려는 해군들을 돌로 만들었는데 이때 하는 말이 걸작이다. 해병들이 "해적 여제! 넌 대체 누구 편이냐?"고 따지자 "나의 루피는 물론이고, 가프 중장도 맞을 것은 생각 못 하느냐? 그분은 바로 내 할아버님[50]이기도 하다!" / "가...가프 중장님이 할아버님?" / 얼굴이 새빨개지고 목소리까지 변하며 "내가 루피와 결혼하면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말했다.[51] 또한 스모커를 막아서는 장면에서는 자신의 남편인 루피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대사가 추가됐다.결혼도 안 했는데 누가 남편이래?
정상전쟁이 끝난 후에는 이런 면모가 더욱 두드러진다. 죽기 직전의 루피를 트라팔가 로가 이끄는 하트 해적단의 잠수함 폴라 탱에 승선시켜서 왔는데 금남의 지역인지라 아마존 릴리의 여전사 모두가 화살비를 날리자 행콕이 전부 쳐내더니 하트 해적단에게 구사성으로 루피를 데려가라는 날벼락 맞을 명령을 내려버린다. 하지만 상술했듯 아마존 릴리는 금남의 지역이라 제아무리 행콕이라 해도, 그 대상이 루피라 해도 함부로 국법을 거스를 수는 없다.[52] 뇽 할멈은 이를 들어 강하게 반대하였으나, 구사성에는 폴라 탱만큼 뛰어난 의료설비도, 의료기술도 갖춰져 있지 않아 여인섬 근처 연안에 정박하여 루피의 치료를 계속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런데 루피에 대한 사랑에 제대로 씌어버린 행콕은 루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식량을 한 트럭을 실어다가 루피가 있는 연안으로 친히 식량을 조달하기에 이른다
글로리오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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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 스토리가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가끔씩 표지 혹은 극장판에 모습을 비추는 것이 전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작가가 작중에서 '세계 최고의 미녀'임을 공인했으며 그러한 설정을 받춰주는 작화가 돋보인다.
게다가 비극적인 과거사, 어린 나이의 첫 원정에서 현상금 수배자가 되면서 직후 정부 소속 칠무해로 인정받을 정도로 강력한 실력자, 평소에 보여주는 고압적인 여왕님 속성과 오로지 루피만을 바라보는 메가데레 속성이 공존한다. 이렇게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요소가 가득하여 독자들의 지지와 호응은 압도적이다. 유일한 여성 칠무해인 만큼, 원피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강급의 미녀 실력자라는 점에 호감을 가지는 독자들이 많다
메가데레 - 나무위키
한국어 토박이말로는 순애 혹은 일편단심, 일본어로는 베타보레(ベタ惚れ)[1]라고 하는 감정을 유행어 츤데레에 맞추어 서브컬쳐계에서 쓰인 용어다. 간단하게 말해, 특정인물에 대해 틱틱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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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의 매료매료 열매는 일단 발동조건만 맞춰지면 개사기가 되는 능력인데[59] 그 제압력만 보자면 홀로홀로 열매, 하비하비 열매, 뒤로뒤로 열매, 나이나이(?) 열매, 수숫수숫 열매, 노래노래 열매 등과 견줄 정도. 어째 다 여캐가 먹었다 이런 사기적인 제압형 열매들은 발동조건이 대게 물리적인 간섭이라서[60] 견문색 패기 등으로 피할 수라도 있지만, 이쪽은 행콕에 대한 호감만 있으면 영역범위 안에 들어와서 피하기도 힘들다. 실제로 이 능력을 피하기 위해 모몬가는 자해를 했다. 다만 3D2Y에서 행콕의 외모를 볼 수 없는 맹인에겐 이 능력이 통하지 않았기에 후지토라와 같이 보아 행콕의 외모를 볼 수 없어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적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과 무관하게 격투 실력만 보자면 행콕의 전투력은 그 고점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나온 적이 없었다. 루피의 적으로서 대치했을 시기에도 서로가 결투를 치렀던 바가 그나마 그녀가 참전한 정상전쟁에서 전투장면이 조금이나마 나왔는데, 그마저도 피래미들에게 같은 편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날리는 것 뿐이었다. 네임드라고 할 만한 상대는 아군이었던 스모커 단 한 명이고, 그나마 종반부에 파시피스타 2체를 발차기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61] 현상금도 단 한 번의 원정으로 8000만 베리가 측정되어 오른 적이 없다는 설정으로 파워 인플레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서(...) 작가가 언제든 그 한계치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오히려 본편보다 3D2Y와 스탬피드에서 상당히 많은 전투 장면이 나오는데, 월드전에선 그렇게 강하게 묘사되지 않지만 불릿전에선 신체능력이 굉장한 수준으로 표현되었다. 단 한 번의 도약으로 더글라스 불릿의 대형 불릿 어깨까지 빠른 속도로 도달하여 중심부를 향해 "퍼퓸 피머 매그넘"을 날리자 외벽의 파편이 흩날렸다.[62]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자 아마존 릴리에 코비를 포함한 해군이 출동했는데, 이때 해병들과의 전투장면도 스킵되었다.
전투장면이 거의 없었지만 독자들 사이에선 고평가를 받는 편인데, 첫 원정에서 현상금 8000만 베리가 걸렸다는 점 때문이다.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던 오하라의 마지막 생존자인 니코 로빈이 7900만 베리였고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의 넘버3를 쓰러트리고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냈다고 소문난 밀짚모자 일당의 상디도 첫 현상금이 7700만 베리였다. 빅 맘과 카이도의 첫 현상금이 각각 5000만 베리와 7000만 베리였다는 걸 생각하면 대체 뭔 짓을 하면 8천만이나 걸리는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다. [63][64]
버기가 칠무해로 들어오기 전까진 8,000만 베리로 과거 현상금이 제일 낮은 인물이었다.[65]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단 한 번의 원정만으로 해군 측에서 칠무해 권유를 해왔다는 것이다.[66][67] 작중 칠무해가 된 계기가 공개된 인물들 중에선 검은 수염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런 케이스가 없다.[68]
칠무해 폐지 후 재조정된 현상금이 공개되는데 16억 5900만 베리라는 높은 액수로 책정되었으며, 임펠다운 Lv.6 최정예 멤버이자 사황 해적단 검은 수염 해적단의 카타리나 데본과 바스코 샷, 해군본부 중장 야마카지를 돌로 만들어 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검은 수염의 크로우즈에 제압당해 위기에 빠지긴 했지만 [69], 오히려 사황이 직접 나서서 잡아내야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전직 칠무해라는 이름값과 재조정된 현상금에 걸맞은 실력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사황인 티치가 아예 강하다고 인정한 것은 물론, 여기에서 죽여야 할지 말지 고민할 정도니 말 다한 셈으로, 어떻게 보면은 사황인 티치 입장에서는 장차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가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쿠이나가 비관한 여성의 한계의 반례로 컨셉 자체가 극단적인 인자강인 빅 맘이[70] 자주 거론되었지만 행콕 역시 세계관 내의 손꼽히는 여성 강자로서 대표적인 반례 중 하나가 되었다
보아 행콕 - 나무위키
루피를 열렬히 짝사랑한다. 루피에게 이성으로써 호감을 표시한 여성 2명 중 하나인 캐릭터[37], 그리고 연애 감정이라고 할 만한 애정을 가진 캐릭터로써는 사실상 유일하다.[38] 처음에는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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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바지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 여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남성 부문은 같은 칠무해인 트라팔가 로. 그래서 한국 롯데리아에서 원피스 진 시리즈라는 청바지 복장의 경품 피규어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가격은 피규어 단품 3만 원, 세트메뉴 구입시 2만 원에 팔았다. 퀄리티와 가성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균적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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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를 짝사랑하는 유일한 인물인만큼 강력한 연인 후보로 뽑힌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편집부의 취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점프의 작품 중에 메인 히로인과 진 히로인이 따로 존재하는 작품이 많으며, 공통적으로 진 히로인 쪽이 먼저 애정을 표했다는 것이 유력한 근거로 작용한다. 말하자면 드래곤볼의 치치, 나루토의 휴우가 히나타, 블리치의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같은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추측[81]이다. 그 외의 후보로는 소년만화의 전통적인 클리셰에 따른 여주인공 나미, 타나카 마유미의 발언으로 떠오른 네펠타리 비비, 등장이 늦었지만 각종 일러스트나 굿즈 등을 통해 급격하게 주목받은 야마토 등이 있으며, 루피가 아무하고도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거나 단명한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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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를 지극히 사랑하는 만큼 루피가 공격당하거나 다치는 것을 보면 매우 분노한다.
화나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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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로와 함께 루피에게 있어 가장 큰 생명의 은인 중 하나이다. 아마존 릴리로 떨어진 이후 처음엔 사이가 나빴지만, 루피의 관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그가 며칠 전, 천룡인을 후려팼다는 소식을 듣고는 역으로 완벽히 매료되어 원하는 대로 샤본디 제도로 보내주겠다고 한데다가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임펠 다운으로 가려는 루피를 침투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정상전쟁 한복판에서도 수갑의 열쇠를 건네 도와주었으며 그 후 아마존 릴리로 트라팔가 로와 함께 도주하는데 일조하기까지 했다. 정상전쟁편에서 행콕의 도움이 없었으면 루피는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다. 거기에다 루스카이나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곧 바로 샤본디 제도까지 데려다 주고 해군 군함을 막아주며 출항을 돕는다. 정상전쟁 편에서 동료들 대신 루피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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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와의 공통점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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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그리는데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특히 머리카락의 윤기 부분이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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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매거진 11호에서 뇌공, 혹은 에넬로 코스프레한 행콕이 번개로 루피를 공격하나 통하지 않는 일러가 나왔다. 행콕의 사랑=에넬의 번개를 씹던 루피처럼 아예 통하지 않을 거라는 표현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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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059화에서 위기에 처한 행콕을 구해준 실버즈 레일리가 자기가 나이 먹어서 사황과 싸울 수 없다는 얘기했고 오랜만에 재등장한 레일리의 파트너 샤키의 정체가 놀랍게도 전 구사 해적단의 선장이자 아마존 릴리의 여왕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인섬에서 일어난 전투로 인해 아마존 릴리가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게 된 이상, 행콕이 직접 루피를 찾으러 떠나고 루피가 코비를 찾으러 검은 수염 해적단을 무찌를 거라는 개연성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어떤 의미로는 행콕이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검은 수염 해적단과 대립할 상황이 된 격이다. 만약 행콕이 정말로 밀짚모자 일당의 10번째 동료가 되어 티치 일당과 대결할 일이 생긴다면 당연히 행콕이 카타리나 데본과의 대결구도가 생길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알다시피 카타리나 데본은 미녀 머리를 수집하는데다, 해적사상 ‘최악의 여해적’이라 불리우는 그런 그녀가 재등장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행콕의 능력에 금방 석화가 됐기 때문이라, 훗날 데본과 행콕 이 두 여해적이 서로 다시 만나 데본이 여인섬에 있었던 일로 행콕에게 직접 복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주 당연한 일이다. 자기 악취미를 만족시켜 줄 세계최고의 미녀 여해적이 그런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이상, 슬슬 이를 갈고닦고 있을 테니 말이다.
##모든 출처-나무위키
사실 나미와 로빈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이자
원피스 세계관 젤 맘에 드는 여성캐릭터입니다!!